인터뷰

“기업 면죄부로 사용되는 사회공헌 없어져야”

콜라보레이션 봉사하는 풋케어 전문기업, (주) 티타니아 코리아 이문규 대표



(서울 = CSR투데이) 김수영 기자 = 2000년도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는 신체부위인 발을 관리한다는 것은 일부 상류층의 스파 서비스에서나 경험하는 제한된 서비스였다. 그러나 15년을 훌쩍 넘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쉽게 가정에서 위생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데 기여한 선도기업이 있다. 바로 (주) 티타니아 코리아이다.


 (주) 티타니아 코리아는 ‘건강한 발, 편안한 발, 깨끗한 발, 아름다운 발’을 모토로 세계 120여개국에 약 1300개의 세분화된 물품을 수출하고 있는 독일의 유명 풋케어 전문 브랜드 티타니아(TITANIA)의 제품을 독점 수입하여 공급하는 기업이다. 그간 한국 국민들에게 트러블 없는 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위생 건강 증진 및 새로운 발관리 문화를 홈케어화 하는데 앞장서 왔다.


 국민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생 건강을 증진하는 비즈니스를 해온 기업답게 (주) 티타니아 코리아의 CSR은 자연스럽게 국내·해외 소외층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진행돼 왔다.






 해외의 경우 (주) 티타니아 코리아 이 문규 대표(이하 이 대표)의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받은 (사) 로즈클럽 인터내셔널과 함께 협력하여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에서 환자 지원사업, 의료사업, 교육사업에 함께 해왔다. 특히 가장 오랜 봉사지역인 네팔의 경우 그곳에서도 가장 오지에 있는 최빈층 및 불가촉천민집단거주지역(힌두교 4대 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소외된 천민계층들이 모여사는 지역)의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한국의 의사, 협력병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년 무료 진료, 수술, 이동진료 서비스, 모자보건사업등에 지원 협력하고 있다.


 또 올해로 설립된지 3년된 날리 구라스 초등학교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이 대표가 특별히 신경쓰고 있는 곳이다.


 또한 그 관심사로 국내에서 찾아낸 곳이 기독교 봉사단체인 ‘다일공동체’와 그 곳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다일 천사병원’이다. 한끼 식사도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설립한 공동체의 뜻에 마음을 같이하여 이 대표는 이곳에서 매 월 정기적으로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건강한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해 가족들이 함께 협력하여 당시 폐차를 해야 했던 다일천사병원의 엠뷸런스를 새로 기증하기도 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좋은 예라고 보여진다.






 이 대표는 늘 혼자가 아닌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업의 설립과 함께 지금까지 함께해 온 (사) 로즈클럽인터내셔널, 다일공동체 외에도 최근 제이아트와 함께 손을 잡고 필리핀 저소득층 의료시설 지원을 위한 코리아챔버앙상블 콘서트를 기획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 로즈클럽인터내셔널의 국제구호 네트워크, 제이아트의 재능기부, (주) 티타니아 코리아의 의료시설 지원을 위한 행사 기획 및 물질후원이 3 in 1으로 잘 탄생된 콜라보레이션 이라고 보여진다.


 “우리는 흔히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 효율성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서로 뜻을 같이하는 각기 다른 업체들이 각자의 재능과 관심을 가지고 봉사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결국 모두가 어제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참여하는 것이죠” (주) 티타니아 코리아 이 문규 대표의 말이다.






 끝으로 (주) 티타니아 코리아의 진정한 CSR은 이 대표와 함께 입사 후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내부 직원들을 위하는데 있다. 이 기업의 인사채용에는 ‘학력란’이 중요하지 않다. 고학력 보다는 각 개인의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에 입사지원자들에게도 인터뷰에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한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한다. 더불어 채용이 된 직원들의 안정된 가정경제를 책임지기 위해 정년제도도 폐지하고 설립 후 지금까지 급여 및 복지혜택을 철저하게 관리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CSR에서 외부로 나가는 자선적 책임을 맡기에 앞서, 내부에서 경제적 책임과 함께 윤리적 책임을 잘 수행하고자 했던 (주) 티타니아 코리아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지속성장 중이다.


 회사의 기업개요 페이지에는 이 대표의 이러한 철학을 담은 비전을 엿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2012년에 향후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소개되어 등장한 CSV 개념이 잘 녹아진 그의 경영철학 이라고 보여진다.